09 Jun 이웃케어, LA케어 선정 ‘우수 커뮤니티 클리닉’
메디캘환자 진료 의사 및 클리닉 대상 … 성인서비스 부문서 수상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 소장 애린 박)이 LA케어(LA Care Health Plan)가 선정하는 ‘우수 클리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A케어는 매년 LA카운티 지역에서 메디캘 환자를 진료하는 개인 의사와 커뮤니티 클리닉, 메디컬그룹(IPA)을 대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의사와 클리닉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LA케어는 메디캘, 커버드캘리포니아, 캘메디커넥트 등 정부 또는 민관 건강보험 프로그램 플랜을 제공하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공공 건강보험 회사로 LA카운티에만 220만 명의 가입자를 두고 있다.
이웃케어클리닉은 지난해 제공한 서비스 평가를 통해 ‘성인환자 서비스 부문 우수 클리닉(Top Performing Community Clinic – Excellence in Adult Services)’을 수상했다. 이웃케어는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본 진료는 물론, 검안과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및 관리, 지속적으로 이뇨제를 복용하는 환자 정기 모니터링, 급성 기관지염 환자 항생제 치료 자제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LA케어는 성인환자 서비스 외에도 최고 의사 및 클리닉, 서비스 개선 부문, 소아환자 및 여성환자 서비스 등 총 5개 부문에서 시상했다. LA케어는 지난 5월 말 발행한 소식지를 통해 이를 발표했다.
LA케어는 “의사와 의료진의 헌신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자 우수 의사, 우수 클리닉을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린 박 소장은 “이웃케어 소속 의사와 의료진, 직원들이 저소득층을 포함해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서비스 개선과 발전을 통해 더 많은 한인과 지역주민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웃케어클리닉은 LA카운티에 사는 저소득층, 서류미비자 등에게 메디캘, 커버드캘리포니아, 마이헬스LA 등 의료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웃케어클리닉: 1986년에 설립된 이웃케어클리닉은 한인단체로는 처음 연방정부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FQHC)입니다. 6가와 하버드, 윌셔와 뉴햄프셔, 버질과 윌셔에 있는 종합클리닉, 6가와 하버드에 있는 치과 및 검안과 클리닉, 버몬트에 있는 양로보건센터 5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과 시니어 등에게 의료 및 사회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