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Sep 이웃케어클리닉 연방정부 선정 ‘헬스센터 리더’ 보건자원서비스국 ‘의료 격차 감소’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 공로도 인정
사설:이웃케어클리닉의의료진이연방정부선정‘헬스센터리더’상장을들어보이고있다.
(5월 21일 / LOS ANGELES, CA) – 이웃케어클리닉(Kheir·구 건강정보센터, 소장 애린 박)이 연방정부의 ‘헬스센터 리더(Health Center Quality Leader)’에 선정됐다.
한인 커뮤니티 클리닉으로는 처음 연방정부 인증 의료센터 자격(Federally Qualified Health Center·FQHC)을 획득한 이웃케어는 이번에 연방 보건사회복지부(US Department of Health & Human Services·HHS) 산하 보건자원서비스국(Health Resources and Services Administration·HRSA)이 수여하는 상을 여러 분야에서 수상했다. HRSA는 매년 미국 내 약 1300개 커뮤니티 헬스센터(Community Health Center·CHC)가 운영하는 8000곳을 대상으로 의료 및 보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헬스센터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웃케어는 지난 한해 지역사회, 나아가 미국 의료 및 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웃케어가 이번에 받은 ‘헬스센터 퀄리티 리더’는 전체 헬스센터 중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클리닉 운영 및 진료 서비스를 개선한 상위 30%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애린 박 소장은 “2013년 6가 클리닉, 2015년 윌셔 클리닉에 대한 FQHC를 획득한데 이어 2년 만에 리더상까지 받게된 것은 그만큼 우리 이웃케어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연방정부가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웃케어는 또 ‘의료 혜택 격차 감소(Health Disparities Reducer)’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분은 인종/민족, 언어, 문화 배경 등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공평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수계, 소외계층을 돌봐 계층간의 격차를 줄이는데 공헌한 헬스센터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체 1300개, 8000곳 중 상위 23%만 받을 수 있다.
이웃케어는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 부문(Access Enhancer)’에서도 수상했다. 이 상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접근성을 높여 의료서비스 수혜자를 확대한 성과를 내야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환자 수가 연 5% 증가하고 이들 환자가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은 비율도 5% 늘어난 헬스센터 상위 38.7%에게만 돌아간다. 이로써 이웃케어는 2017년 HRSA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웃케어는 이외에도 전미품질보증위원회(National Committee Qualified Assurance·NCQA)의 ‘환자 중심 메디컬 홈(Patient-Centered Medical Home·PCMH)’ 인증을 받았으며 전미방사선학회(American College of Radiology·ACR)로부터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보호 기준인 ‘금상(Gold Seal)’를 획득했다.
애린 박 소장은 “환자와 직원, 후원자와 파트너, 그리고 커뮤니티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수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웃케어클리닉
1986년에 설립된 이웃케어클리닉은 한인 단체로는 처음 연방정부 인증을 받은 헬스케어 기관(FQHC)입니다. 6가와 하버드, 윌셔와 뉴햄프셔에 있는 종합 클리닉, 6가와 하버드에 있는 치과 및 검안과 클리닉, 버몬트에 있는 양로보건센터 4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과 시니어 등에게 의료 및 사회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